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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정원인 112명보다 많은 158명이 몰려 158명 전원에게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중구청 본관 전경.[중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정원인 112명보다 많은 158명이 몰려 158명 전원에게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작한 이 사업이 지난해 중단되자 지난해부터 자체 예산으로 해당 사업을 이어왔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임신기부터 자녀 이유기까지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비용을 1인당 20만원 지원한다.
다만 예산 한계로 신청자 전원에게 주지 못하고 112명을 선정한다. 지난 4월 신청 접수 결과 112명 모집에 158명이 몰려 46명이 탈락하게 됐다.
하지만 이 소식을 들은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가 저출산 문제 해결 차원에서 후원 의사를 밝혀 신청자 전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구에 따르면, 신당동에 거주하는 임산부 이소혜(34)씨는 직접 구청으로 전화를 걸어 “처음에 탈락했다는 문자를 받고 무척 아쉬웠는데, 다시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구는 지난해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라는 구청 브랜드 슬로건을 만들었다. 이번 사례는 ‘든든한 내편중구’ 슬로건을 실제 행동으로 옮긴 우수 사례라고 구는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든든한 내편중구를 실현하기 위해 중구는 부단히 노력 중”이라며 “혜택에서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앞으로도 중구는 구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