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네티즌들이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로 임영웅, 이찬원, 유재석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임영웅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19,803표 중 3,723(19%)표로 1위에 오른 임영웅은 데뷔 이후에도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힘든 무명 시절을 보낸 것으로 유명하다. 힘든 시기에도 기부와 봉사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임영웅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현재까지 끊임없이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2위는 3,291(17%)표로 이찬원이 차지했다. 어릴 적부터 가수의 꿈을 위해 무대를 찾아다녔던 이찬원은 군대 전역 이후에도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든 무명 시절을 보낸 바 있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가수의 꿈을 이룬 이찬원은 남다른 노래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3위는 3,062(16%)표로 유재석이 선정됐다. 1991년 데뷔 후 약 10년이라는 오랜 무명 시절을 겪고 국민 MC로 자리매김한 유재석은 상대를 배려하는 진행 방식과 겸손한 태도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사적인 구설수에 휘말린 적이 없는 유재석은 유튜브에도 진출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외에 아이유, 김세정, 김지원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