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인재영입식에서 조국 대표(왼쪽)가 류제성 변호사를 향해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조국혁신당은 21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무차장 출신 류제성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국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류 변호사를 소개하고, 혁신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조 대표는 “류 변호사는 검찰개혁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억압에 싸워온 변호사”라며 “정치 영역에 들어와서도 인권, 환경, 약자를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 변호사는 10월 16일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한 류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33기로 국가정보원 과거사진실규명위원회 조사관, 부산지방법원 국선전담변호사 등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