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빅히트뮤직 제공] |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23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후’는 전주보다 15위 하락한 47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4위로 이 차트에 처음 진입한 이래 11위, 25위, 32위, 47위로 차트에서 롱런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민은 앞서 솔로 1집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같은 차트에서 5주 진입한 바 있어, 이번 성적은 자체 타이 기록이다.
‘후’는 이 밖에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싱글 다운로드’ 3위, ‘싱글 세일즈’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 노래는 이 밖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지난 23일 기준 ‘위클리 톱 송 글로벌’ 2위, 22일 기준 ‘데일리 톱 송 글로벌’ 3위를 기록하는 등 발매 한 달이 지났어도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는 나를 둘러싼 영감을 찾아가는 여정이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 ‘후’는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이 묘사된 힙합 알앤비(R&B) 장르의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