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tvN ‘김창옥쇼’가 시즌3로 돌아온다. 고부, 부부, 연인까지 모든 인간관계의 갈등을 타파해줄 김창옥이 컴백한다.
‘김창옥쇼3’(CP 정민식/연출 김범석, 김효연)는 과부하, 고효율, 무한경쟁으로 소통 위기의 시대를 살고있는 우리들에게 대한민국 강연계의 레전드 클래스 김창옥이 선보이는 갈등 종결 강연쇼이다.
가족들 간 발생하는 애매모호한 논란의 문제들을 해결해 줄 ‘김창옥쇼3’의 첫 번째 소통 주제는 ‘별걸 다 정해드립니다’다. 추석인 17일(화) 저녁 8시 tvN STORY에서, 9월 18일(수) 저녁 8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김창옥쇼’는 원래 팬데믹 시기를 거친 사람들이 힘들게 사는 모습을 얘기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목적으로 방청객 없이 패널만 모시고 특집용 2개 분량으로 기획됐다.
하지만 부모세대는 물론 젊은세대까지 김창옥의 사람 사는 이야기에서 뽑아내는 솔루션에 열광하면서 성공적인 강연 콘텐츠가 되어 시즌제로 이어지게 됐다. 김창옥은 간혹 욕은 아니지만 원색적인 표현까지 동원해가며 호통을 치는 게 오히려 현실감을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2인용 소파에 사연주인공을 앉혀 서로 붙어있게 한다든지 등의 기획, 연출 장치들을 가미해 비록 스튜디오속이지만 사람 사는 모습을 더욱 잘 보일 수 있도록 만든 것도 성공과 관심을 가지게 하는 데 한몫했다.
‘김창옥쇼3’가 1화 예고 영상을 전격 공개한 가운데, 초강력해진 갈등과 함께 돌아온 김창옥의 재치 있는 강연을 기대케 한다. 공개된 ‘김창옥쇼3’의 1화 예고 영상에는 밝은 모습으로 돌아온 김창옥과 지난 시즌에 이어 김창옥과 완벽한 티키타카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진 황제성, 시원시원한 입담의 김지민이 패널로 자리해 더욱 반가움을 더한다.
공개된 1화 예고편에서 김창옥은 특유의 유쾌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부 관계부터 부부, 연인까지, 가족 관계에서 오는 모든 갈등의 불꽃을 해소할 것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김창옥의 전매특허이자 공감대를 100% 자극하며 폭소를 유발하는 거울 치료 소통법을 예고해 김창옥만의 솔루션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다.
하지만 다른 여자와 스킨십 하는 남편,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충격적인 이야기 등 시즌 3 첫 화부터 만만치 않은 수위의 속사정을 들은 김창옥이 호통을 내지르고, “오늘 환상적이다”라고 연신 외치는 모습이 공개되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지난 시즌에서 복잡한 관계 속 명쾌한 해답으로 폭발적인 호응과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매 강연마다 연일 화제를 모은 김창옥이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초고속 컴백한 만큼, 그간 품고 있던 모든 관계의 고민을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