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어린이 교통안전 솔루션 ‘포르쉐 드림 스마트 아이’ 조성

포르쉐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포르쉐코리아(대표이사 마티아스 부세)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스마트 교통안전 솔루션 기술을 지원하는 ‘포르쉐 드림 스마트 아이(Porsche Dream Smart Eye)’를 2개교에 추가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포르쉐 드림 스마트 아이’는 ‘포르쉐 두 드림 (Porsche Do Dream)’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이다. 스쿨존 내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시청각적으로 경고하는 디바이스를 설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르쉐코리아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국내 스마트 교통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한테크와 함께 서울 신봉초와 포천 정교초에 ‘드림 스마트 아이’를 설치했다. 올해 2개교 추가로, 현재까지 총 7개교에 ‘드림 스마트 아이’가 도입되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 의식 고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신봉초에는 학생들이 정문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인접한 도로의 상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세이프존 스마트 아이’가 설치된다. 실시간 도로 상황을 송출하는 모니터는 차량이 검지범위에 차량이 들어오면 화면과 음향을 통해 도로 상황을 경고한다. 특히 시야가 제한된 도로에서 운전자와 어린이 모두에서 효과적으로 주의를 환기시킨다.

정교초는 과속 차량과 정지선을 준수하지 않는 운전자가 많은 교통 환경을 고려해 특별히 설계된 시스템을 도입한다. 직진 신호 시에는 운전자의 현재 속도를 표시해 감속을 유도하고, 정지 신호에서는 정지선을 위반한 차량을 화면에 표시하고 깜빡이는 경고 효과를 통해 위험을 알린다. 또한, 차량이 없을 때는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리는 교통안전 문구를 출력해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스쿨존에 만연한 다양한 위험 요소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포르쉐코리아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학습에 전념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초록우산과 함께 ‘드림 스마트 아이’를 비롯해, 인재 아동 지원 사업 ‘포르쉐 드림 업’, 실내 체육관 건립 사업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 학교 내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포르쉐 드림 서클’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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