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생수·탄산·혼합음료 생산
동천수 상주캠퍼스 전경. [회사 제공] |
동천수가 ‘2024년 NCS 기업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이 회사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생수·탄산·혼합음료 생산 전문기업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108개 기업과 23인의 컨설턴트가 참여했다. ‘기업 맞춤형 직무능력표준 활용’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19개 기업과 컨설턴트 6명이 선정됐다.
우수상(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받은 동천수는 NCS를 토대로 전체 직무에 대한 조사를 했다. 직무별 지식, 기술, 태도, 직무상세내용 등이 담긴 직무기술서도 개발했다. 이어 역량모델링을 통한 역량지표와 직무분석에 기반한 성과지표를 도출해냈다.
동천수는 직무관리 시스템 구축 및 개별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 성과관리체계를 도입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조직문화로 전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등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동천수 관계자는 “직무 및 성과관리체계를 고도화해 차별화된 기업경쟁력을 확보해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