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사이언스, 코스맥스와 화장품소재 개발한다

코스맥스BTI와 피부오가노이드 기술 활용 협약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코스맥스BTI 관계자들이 차세대 화장품 소재 개발 관련 협약을 하고 있다. [양사 제공]


오가노이드사이언스(대표 유종만)가 코스맥스그룹과 피부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화장품소재 개발에 나선다.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및 신소재를 개발 중인 이 회사는 코스맥스BTI(대표 이병만·이병주)와 이런 협약을 했다고 26일 전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2022년 피부오가노이드 기반 신소재 평가기술을 상용화해 서비스를 개시했다. 코스맥스BTI와는 같은 해 첫 고객사로서 오가노이드기술을 활용한 피부 관련 신소재를 발굴해 왔다.

이후 양사는 협력을 확장해 모낭이 포함된 피부모델을 활용, 남성형 탈모증상이 발생하는 과정을 정확히 재현한 남성 탈모모델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런 연구 성과는 2023년 국제화장품화학자협회(IFSCC)에서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생산된 원료는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판매되고 있다. 향후 고품격 화장품 원료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력으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재생의학 기반 화장품소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존 줄기세포 기술을 넘어 차세대 기술을 선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맥스BTI 역시 오가노이드기술을 활용한 피부·모발 관련 제품의 효능평가법을 정립,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업계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코스맥스BTI 관계자는 “새로 개발된 피부 효능평가법이 세계 화장품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화장품 연구개발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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