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중동상황 관련 조달기업 긴급 지원조치

- 계약금액 조정, 납기연장, 신속한 선금·대금 지급 등 기업 애로 해소 추진


조달청이 19일 2026년 상반기 조달 부서장회의서 전쟁으로 인한 중동지역의 조달기업 지원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이다.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최근 중동 상황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 수급 불안, 물류 차질 등이 이어지면서, 계약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조달 기업을 지원키 위한 긴급 지원 조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조달청은 중동 상황에 따른 원자재 가격 변동을 수시로 모티터링하여, 가격 상승으로 기업의 계약 이행 부담이 증가하는 경우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물류 차질, 자재 수급 불안 등 기업의 책임이 아닌 사유로 납기 준수가 어려운 경우에는 수요기관과 협의해 납품기한 연장, 지체상금의 감경·면제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중동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서는 선금 및 대금이 최단 시간 내에 지급될 수 있도록 처리하고, 수요기관에도 선금 지급이 신속하고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최근 중동 상황으로 인한 기업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용한 수단을 모두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 애로사항을 상시적으로 점검·관리하고 현장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해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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