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종 근로자 고용안정 장려금 1000명 받아 갔다

순천상의 “1인당 최대 50만 원”…율촌·해룡산단 무료 통근버스 시행도

순천상의가 율촌·해룡산단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 이용을 홍보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건설·자동차 등 철강 수요 감소와 중국산 공급과잉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산업 종사자를 위한 고용안정 장려금이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순천상공회의소(회장 이흥우)에 따르면 지난해 철강산업 상용직 안심 패키지 사업을 통해 지역 철강산업 연관 업체 95개 사에서 1000여 명의 근로자가 장려금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순천상의는 올해도 위기에 빠진 철강산업의 고용 안정을 위해 고용노동부·전라남도·순천시와 함께 5억 원 규모의 사업을 통해 철강산업 재직 근로자 900여 명에게 안정 장려금을 지급한다.

순천에는 광양제철소 협력업체를 비롯해 현대제철 순천공장 관련 회사들이 율촌산단 등에 입주해 있다.

이 사업은 공고일 이전(4월 1일) 전남도에 주민 등록을 두고 순천시 소재 철강(연관)기업에 재직 중인 상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사회보험료, 건강검진비, 의료비, 유류비, 숙박비 등 복지 관련 근로자 지출 비용에 대해 1인당 최대 50만 원 한도로 1회 지원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8일부터 온라인(전남일자리정보망, https://job.jeonnam.go.kr), 오는 15일부터는 오프라인(순천상공회의소 본관 4층 회의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순천상의는 중동사태와 관련한 에너지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이달 1~2일 순천시 및 율촌해룡산단협의회와 공동으로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 이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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