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역대 최대…지주사 서원도 매출 5000억 돌파
국제 구리가격 상승으로 동소재 전문 사업구조를 가진 대창그룹이 높은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18일 대창그룹에 따르면, 지주사 서원의 1/4분기 연결 매출액이 분기 사상 첫 5000억원을 돌파했다.
동합금 제조사인 서원은 1분기 매출 5029억5000만원으로, 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73억8500만원, 165억39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77%, 400% 급증했다.
대창·에쎈테크·태우 등 계열사들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그룹 성장을 이끌었다.
황동봉 제조기업 대창은 1분기 매출액 4291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38억1000만원, 146억1600만원으로 각각 63%, 277% 늘었디.
냉동·공조용 황동부품사 에쎈테크와 와이어바·빌레트 등 동소재 생산회사 태우도 매출액이 두자릿수 이상 상승했다.
회사 측은 “국제 구리가격 상승이 그룹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환율과 원자재가격 등 시장 변동성에 대응력을 갖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창그룹 조정호 대표는 “올 초부터 공장가동률이 상승하고 재무안전성이 확보되면서 실적 상승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 계열사가 수출물량 확대와 흑자기조를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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