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수출지원기관 담당자 36명 워크숍
시장·바이어 추천부터 콘텐츠 제작·디지털 마케팅 지원
코트라-지자체 협력사업 110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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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라와 지자체, 수출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열린 ‘AI무역지원센터 활용 지역 수출 확대 워크숍’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역 수출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해외시장 정보와 바이어 발굴, 홍보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이 보다 낮은 부담으로 수출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코트라는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AI 무역지원센터 활용 지역 수출 확대 워크숍’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와 9개 수출지원기관 실무 담당자 36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트라가 전국 20곳에서 운영 중인 AI 무역지원센터의 활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무역지원센터는 지역 기업들이 수출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시장 분석, 바이어 발굴,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을 AI 기반으로 지원하는 거점이다.
프로그램은 실무 적용에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AI 무역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비롯해 AI를 활용한 바이어 발굴 방식, 수출지원 서비스 적용 사례, 지자체·유관기관 협업 모델 등을 공유했다.
코트라는 특히 국내외 데이터를 결합해 기업별 유망 시장과 바이어를 자동 추천하고, 상품 홍보 콘텐츠 제작과 SNS 마케팅, 사후 피드백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수출 경험이 적은 중소·중견기업 입장에서는 해외 진출 초기 단계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워크숍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AI 무역지원센터 활용 협업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코트라와 지자체는 올해 협력 사업을 기존 연간 54회에서 110회로 두 배 이상 늘리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지역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위한 공동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안영주 코트라 부사장 겸 AI무역투자본부장은 “전국 각지의 20개 AI 무역지원센터는 지역기업들이 코트라와 지자체 지원 하에 적은 부담으로 수출에 도전하고 성과를 높이는 거점이 될 것이다”며 “코트라가 확보한 국내외 데이터를 결합해 시장 및 바이어 자동추천, 상품 마케팅 콘텐츠 제작, SNS 마케팅 및 피드백까지 지역기업 수출 확대 효과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