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 “친구 이름이 이재명…같이 있으면 국가 모임 같아”

배우 김정은. [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제공]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배우 김정은이 친구 이름 때문에 겪은 황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김정은은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친하게 지내는 몇몇 커플이 있는데 그 친구 이름이 이재명”이라며 “예약할 일이 있어서 전화를 걸어 예약자는 김정은이고 게스트는 이재명이라고 했더니 ‘예? 뭐라고요?’ 하더니 뚝 끊더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전화해서 정말 탤런트 김정은이고 친구가 이재명이라고 설명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김정은은 “우리 재명이랑 저랑 같이 있으면 국가 모임 같다”며 “지금 우리 재명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는 “이름 가지고 이렇게 웃긴 일이 또 있냐”고 감탄했다.

같이 출연한 이한위는 “배우들 중에서도 전성기, 최고봉 이런 분들이 계신다”고 거들었다. 앞서 김구라도 “옛날에 개그맨 후배 중에서 일이 잘 안풀리니 선배가 방송국을 자꾸 왔다 갔다 해야 하는 이름으로 바꾸라고 해서 이름을 서성대로 바꿨다”고 거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정은은 이날 출연에 대해 “최근 이한위 선배님과 드라마 촬영을 했는데 여기에 같이 나오면 웃길 수 있을 거 같아 나왔다”며 “웃기는 게 삶에서 최고지 않냐”고 했다. 19년 동안 ‘라디오스타’ 섭외 연락을 받아왔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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