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사로잡은 스웨덴 프리미엄 패밀리카

볼보 S90·XC90 1~5월 판매량 90% 증가
5년·10만㎞ 일반 부품 보증 등 고객 혜택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의 플래그십 모델 S90과 XC90(사진)이 상품성 강화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두 차량 모두 신형 모델을 출시하며 브랜드 전체의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2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S90은 올해 1~5월 총 768대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400대)보다 92% 증가했다. XC90 역시 같은 기간 907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474대) 대비 91% 성장했다.

두 모델의 판매량 합계는 1675대로, 같은 기간 볼보자동차코리아 전체 판매량(5791대)의 약 30%를 차지했다. S90과 XC90이 브랜드 판매를 견인하는 핵심 차종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신형 S90과 XC90은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 안전·편의사양 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볼보는 이를 통해 고객에게 플래그십 차량의 가치를 하나의 패키지로 전달하고 있다.

S90은 전장 5090㎜, 휠베이스 3060㎜의 차체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내·외관과 함께 기존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됐던 후륜 에어 서스펜션을 B5 울트라 트림에도 기본 적용해 승차감을 높였다.

XC90은 볼보의 대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브라이트와 다크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울트라(Ultra) 트림에는 초당 500회씩 차량과 노면, 운전자를 모니터링하는 에어 서스펜션과 액티브 섀시를 기본 적용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강화했다.

두 모델 모두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 플랫폼인 ‘볼보 카 UX’와 ‘네이버 웨일’을 기본 탑재했다. 11.2인치 독립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인성과 조작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OTT와 음악 스트리밍 등 다양한 콘텐츠 이용도 지원한다.

안전사양도 강화했다. 볼보의 ‘안전 공간 기술’을 기본 적용해 사고 위험을 줄이고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오레포스 크리스털 기어노브, 바워스앤윌킨스 오디오 시스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 시스템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도 기본 제공한다.

국내 판매 모델은 S90이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C90은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S90이 ▷B5 플러스 6530만원 ▷B5 울트라 7390만원 ▷T8 AWD 울트라 9140만원이며, XC90은 ▷B6 AWD 플러스 8820만원 ▷B6 AWD 울트라 9990만원 ▷T8 AWD 울트라 1억1620만원이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매 혜택도 강화하고 있다. 차량 구매 고객에게 ▷5년 또는 10만㎞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 또는 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 등을 제공하고 있다. 권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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