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300조 호남 반도체 투자? 日 반도체, 공장을 전국으로 쪼개다 경쟁력 잃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300조원 투자 결정을 기업이 아니라 청와대 정책실장이 주도해 선언한다? 사회주의 국가 정치지령인가”라고 비판했다.

25일 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호남 반도체 투자? 정치지령으로 반도체가 찍어내지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용수와 전력문제 해결없이는 반도체 전공정이 올스톱이다. 인력과 협력 생태계 이전도 더더욱 난제”라면서 “시장을 이기는 정부는 없다했는데, 그냥 시장을 없애려고 하나”고 지적했다.

이어 “노란봉투법으로 기업 손발은 묶어놓고 청와대가 사장 행세하며 팔을 비틀고 있다. 나라 망치려고 작정했나”라면서 “이재명 정권의 선거표 계산으로 기업의 수백조 원을 강제 동원하면, 그 참혹한 청구서는 주가 폭락과 일자리 증발 부작용으로 오롯이 국민에게 돌아온다”고 꼬집었다.

그는 “일본 반도체도 공장을 전국으로 쪼개다 생태계 파편화되고 경쟁력을 잃었다. 대만 TSMC는 소부장 생태계와 신주 과학단지에 집적해 세계1위가 됐다”면서 “역사의 반면교사가 엄연한데 거꾸로 가서는 안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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