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려상 이상 ‘울산시 지정 공예업체’
![]() |
| 제27회 울산광역시공예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상감, 목향다정(象嵌, 木香茶情)’(왼쪽)과 금상을 수상한 ‘울산의 숨’. [울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전통공예 기능의 계승·발전을 위해 개최한 제27회 울산광역시공예품대전에서 목칠 분야 김종필 씨의 ‘상감, 목향다정(象嵌, 木香茶情)’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울산시가 지난 4월 공고를 통해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결과 ▷목·칠 3점 ▷도자 15점 ▷금속 3점 ▷섬유 8점 ▷종이 7점 ▷기타 공예 2점 등 모두 38점이 출품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지난 24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품질,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입상작 25점을 가렸다.
심사 결과 대상 외 금상은 금속 분야 김지선 씨의 ‘울산의 숨’이, 은상(2점)은 ▷도자 분야 남궁선한 씨의 ‘칠천 년 역사의 울림’ ▷섬유 분야 박수진 씨의 ‘암각화 꽃으로 피어나다’가 각각 차지했다.
동상(3점)은 ▷도자 분야 최윤겸 씨의 ‘숨결’ ▷금속 분야 오은미 씨의 ‘사군자, 일상의 결(結)’ ▷종이 분야 김강희 씨의 ‘지승 구절판, 함’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3점)은 ▷도자 분야 임시안 씨의 ‘태화강 꽃무리’ ▷금속 분야 임동훈 씨의 ‘오동 상감 은장도’ ▷종이 분야 이미자 씨의 ‘반구대, 물길 따라 삶을 엮다’가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특선 5점, 입선 10점이 가려졌다.
입상작은 29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의 전시를 거쳐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청주에서 열리는 ‘제56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참가할 자격을 가진다. 장려상 이상 수상 업체는 ‘울산시 지정 공예업체’로 선정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공예품대전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공예인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출품돼 전통공예의 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