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서-삼화배드민턴, 범죄예방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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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서울 강북구 강북경찰서에서 김태현 서장(오른쪽)과 이상신 삼화배드민턴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나란히 섰다. [강북경찰서 제공] |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서울강북경찰서가 지역 기업과 손잡고 생활체육 현장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나선다.
26일 강북경찰서는 배드민턴용품 제조업체인 삼화배드민턴과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 처음 MOU를 맺었고 올해도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삼화배드민턴은 오는 7월부터 전국 약 300개 판매 지점을 통해 유통되는 자사 셔틀콕 상자에 경찰청의 ‘어서끊자’ 캠페인 문구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QR코드를 삽입할 예정이다.
셔틀콕 케이스에는 ‘끈질긴 피싱을 끊어낼 끊내주는 선택! 의심된다면 국번 없이 1394로 확인하세요’라는 문구를 새긴다. QR코드를 통해서는 피싱 범죄 수법과 예방법 등 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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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의 ‘어서끊자’ 캠페인 문구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QR코드가 삽입될 셔틀콕 케이스의 모습. [강북경찰서 제공] |
강북경찰서는 생활체육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이런 홍보 문구가 노출되면 시민들의 범죄 예방 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현 강북경찰서장은 “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나 연락은 초기에 즉시 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법”이라며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범죄예방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이상신 삼화배드민턴 대표도 “강북구를 넘어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피싱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경찰서와 치안 파트너로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