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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오천고 자기주도학습센터 모습.[경북교육청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6년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경북 지역 8곳이 추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북은 지난해 6곳에 이어 올해 8곳이 추가 선정되면서 총 14곳의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학교 내 센터 3곳(안동고, 청도 모계고, 청도고)과 학교 밖 센터 5곳(예천 감천면 복지회관, 풍양면 주민자치센터, 용궁면 주민자치센터, 칠곡 우정서가센터, 칠곡 윤슬마루)이다.
이로써 경북교육청은 기존에 운영 중인 포항 오천고, 구미 도개고, 영주 경북전문대 하이브센터, 예천 청소년둥지배움터, 안동 배움숲(길주중), 울릉드림러닝센터와 함께 도내 학생들을 위한 촘촘한 자기주도학습 지원망을 구축하게 됐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단순한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 스스로 학습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공교육 기반 학습 플랫폼이다.
각 센터에는 개별 열람실과 모둠학습실, 휴게공간 등 학생 친화적인 학습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학습 코디네이터를 통한 학습 관리, EBS 연계 학습지원, 대학생 화상 튜터링, 진로·학습 상담 등을 함께 운영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수준과 목표에 맞춰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습관을 기르는 동시에 필요한 시기에 맞춤형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특히 도교육청은 주말 운영을 특화해 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학생들이 가장 자기주도적으로 시간을 활용해야 하는 주말에는 장시간 집중 학습과 맞춤형 질의응답, 학습 코칭, 진로 설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평일에는 방과후 시간을 활용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꾸준한 학습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자기주도학습센터를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공교육 중심의 학습지원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