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개국 산·학·연 전문가 75명 멘토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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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지혜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Meta) AI 연구자.[UST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청각장애를 딛고 글로벌 빅테크 ‘메타 AI’ 연구자로 성장한 UST 졸업 동문 문지혜 박사가 UST 학생들 멘토로 나섰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학생들의 글로벌 연구 역량과 인적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오는 8월 28일까지 ‘2026년 UST 글로벌 멘토링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6일 오프닝 세션에는 UST-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스쿨 졸업 동문이자, 선천적 청각장애를 딛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Meta) AI 연구자로 성장한 문지혜 박사와 미국 컬럼비아 칼리지 홍기민 교수가 ‘글로벌 경력 개발’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미래 연구자가 세계 무대로 나아가기 위해 갖춰야 할 핵심 가치와 실질적인 팁을 공유한다.
‘UST 글로벌 멘토링 컨퍼런스’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스쿨,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스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스쿨 등 30개 스쿨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세계 유수 대학, 연구기관, 기업과의 글로벌 연구협력 자산을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투입하는 UST 고유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별 최고 수준의 연구자를 강연자이자 학생들의 멘토로 초청해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 17개국에서 국가연구소, 글로벌 대학, 첨단산업 분야 선도기업에 재직 중인 전문가 75명이 연사이자 멘토로 대거 참여한다. 멘토진에는 메타 AI, 삼성전자,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 등 각 산업 분야 초일류 기업을 비롯해,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등 세계적 연구기관, UC버클리, 펜실베니아대학교 등 유수 대학 연구자, 교수진이 포함됐다.
참여 학생들은 웹 세미나를 통해 최신 해외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커리어 개발 노하우를 배운다. 강연 수강 후에는 연사에게 일대일 멘토링을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매칭이 성사되면 학업·연구·진로 등 희망 주제에 대해 온라인으로 멘토의 조언을 받게 된다.
강대임 UST 총장은 “학생들이 멘토들과 직접 교류하며 연구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