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X 인터내셔널 배기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김정자씨(사진)가 한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LA카운티 노인복지국 커미셔너로 임명됐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이사회는 지난 11일 카운티 제4지구 돈 크나베 수퍼바이저의 추천을 받은 김씨를 커미셔너로 정식 임명했다. 커미셔너 김씨는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급속히 늘어나는 노인 복지 문제들을 개선하고 노인 권익 향상을 위해 일하게 된다. 즉, ▲카운티 수퍼바이저들에게 노인복지 문제에 대한 정책 수립에 자문역할 ▲각 로컬 커뮤니티 노인 그룹의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 ▲노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노인들이 실질적으로 겪는 문제들에 직접 관여해 도움을 주는 일들이다. 김 커미셔너는 “주류사회에서 일하는 한인들이 너무 적어 노인복지 문제가 상대적으로 많이 다뤄지지 않고 있다”며 “노인복지국을 통해 한인 노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한인 커뮤니티를 돕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 이화여고와 이화여대를 졸업, 1970년 유학생으로 미국에 건너온 김 커미셔너는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해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에 종사했다. 지난 1989년부터는 ‘LAX 인터내셔널 배기지 서비스’를 설립, 현재 LA·오클랜드·덴버 등 3개 도시의 국제 공항에 수화물 취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88년부터 13년간 재미기독교여성협의회에서 주요직을 역임하며 노인 복지, 청소년 재소자, 마약 퇴치, 홈리스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커뮤니티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염승은 기자 / 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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