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와이드, 160억달러 재융자 지원

미국 최대 모기지업체인 컨트리 와이드 파이낸셜(CFC)은 이자 상승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모기지 대출자들을 위해 160억달러 규모의 리파이낸싱을 지원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컨트리와이드는 이미 50억달러 규모의 모기지 리파이낸싱을 지원했고, 내년 말까지 이자 상승으로 부담을 안게 되는 5만2000명에 달하는 모기지 대출자들과 100억달러 규모의 리파이낸싱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또한 리파이낸싱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62억달러에 달하는 대출금에 대해서는 모기지 조건을 조정할 예정이다. 

컨트리와이드 데이비드 샘벌 회장은 “이번 지원 프로그램으로 내년까지 총8만2000명의 모기지 대출자들이 차압의 위기로부터 벗어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들 대부분이 현재의 변화된 주택 시장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서브프라임대출자이며, 우리가 지원가능한 범위에서 이들을 돕는 방안을 더 강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영순 기자[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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