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섬유주간행사 볼거리 많아진다

다음달 열리는 글로벌코리아텍스타일위크(한국섬유주간) 행사가 한류를 활용한 복합 행사로 확대된다.

KOTRA LA무역관 주관한 한국섬유주간행사는 다음달 27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LA다운타운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마켓센터(CMC) 1층과 13층에서 열린다. 올해로 3년째 열리는 한국섬유주간행사는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네트워크에 한류를 접목해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LA무역관측은 행사 첫날 오후 5시부터 엄선된 5개 업체가 준비한 패션쇼를 중심으로 농수산물 유통공사와 한국관광공사, 현대자동차, UCLA 한인학생회 등과 공동으로 한국문화를 알리는 리셉션 행사를 열 계획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CMC 페티오에는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고급 차종인 제네시스의 전시 및 안내와 함께 한국 식음료 체험과 한국 관광홍보 행사가 진행되며 UCLA 사물놀이패 ‘한울림’의 흥겨운 풍물공연으로 패션쇼와 리셥션 행사의 막을 열 예정이다.

행사를 담당한 LA무역관 명효선 씨는 “리셥션이라는 미국적인 만남의 장을 통해 한국적인 문화와 분위기가 접목된 행사를 준비중”라고 말했다.

무역관 측은 한국과 한인 관련 종사자 뿐 아니라 캘리포니아패션협회와 미 전역의 디자이너들이 가입된 대형 협회 등의 관계자들과 LA지역 주요 정치, 경제계 인사들이 두루 초대해 섬유·의류 제품과 함께 한국문화를 나누는 행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54개 원단 및 원사의 소재업체와 22개 의류업체 등 총 76개 관련 유망업체들이 참가해 최근 원화 하락에 따라 향상된 가격 경쟁력을 매출 확대로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LA무역관 김상철 관장은 “문화를 소개하는 것은 한국에 대한 바이어들의 기본적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되며 이는 매출 증진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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