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21′ 드라마 제작 지원

미국 패스트 패션을 대표하는 한인 기업인 ‘포에버21′이 KBS2 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가씨를 부탁해’의 제작지원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런칭후 패션업계의 주목을 받아온 포에버21은 런칭 1주년을 앞두고 한국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제작지원 및 의상 협찬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는 대한민국 최고의 상속녀로 궁궐 같은 저택에 살며 자신밖에 모르는 여성(윤은혜)이 가난한 집사(윤상현)를 만나면서 변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메디 드라마다.
 
가수 겸 탤런트인 윤은혜를 비롯 2009년 ‘태봉이 신드롬’의 주인공 윤상현, 정일우, 문채원이 출연하고 인기여성듀오 다비치가 주제곡을 부르는 등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한다.
 
포에버21마케팅 관계자는 “화려하면서 트렌디한 여주인공의 패션과 더불어 드라마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가 포에버21 브랜드의 컨셉과 잘 맞아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에버21은 제작 지원과 함께 주인공 윤은혜를 비롯 문채원 장아영 등 주 조연 배우들에게도 전폭적인 의상 협찬을 지속할 계획이며 극중 윤은혜의 캐슬 안 의상쇼룸에 모든 의상이 포에버21 제품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매회 종료시 ‘포에버21′ 로고가 노출됨은 물론, 감각적인 스타일을 보여줌으로써 브랜드 노출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영수 PD가 연출을 맡은 KBS2 ‘아가씨를 부탁해’는 현재 촬영이 진행 중으로 오는 19일(한국시간) 첫 방송될 예정이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