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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경기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침체를 벗어나고 있지 못하는 부동산 업계와 반대로 최근 수천만 달러를 호가하는 호화 주택이 속속 시장에 매물로 나와 화제다. 최근 부동산 전문 웹사이트 질로우가 발표한 ’2010년 호화주택 10선 리스트’를 보면 캘리포니아주에 3곳의 신축 주택이 이번 호화주택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전체 리스트 중 3위를 차지한 곳은 LA 선셋에 위치한 주택으로 그 시가가 무려 6850만 달러에 달한다. 올해 완공된 이 주택은 총 면적이 2 에이커를 넘고 주택 면적만 3만 6000 스퀘어 피트를 넘는다. 9개의 침실과 13개의 화장실, 수영장, 테니스 코트 , 운동장, 사우나, 스팀 샤워, 자쿠지 등 초호화 시설을 모두 갖춘 이 주택의 소유주는 부동산 투자기업 벤틀리 포브르 그룹의 대표 프레드릭 웨바로 4년의 건축기간에 6500만 달러를 투입했고 여기에 300만 달러를 더한 6800만 달러에 시장에 내놓기로 결정했다. 베버리힐스를 제외한 나머지 2곳의 주택은 전통적 부촌 산타바바라에 위치하고 있다. 산타바바라시 이스트 마운틴 드라이브에 위치한 이 4250만 달러 주택은 1만 800스퀘어 피트 위에 6개의 침실을 갖춘 콜로니얼 스타일로 2개의 침실을 갖춘 게스트 하우스와 5에이커에 달하는 정원 그리고 56피트 넓이의 수영장 등 호화시설을 갖췄으며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백미다. 최한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