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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린우드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 유니뱅크(행장 이창열)가 지난 1일 페더럴웨이에서도 영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오픈한 타코마지점에 이어 유니뱅크의 두 번째 지점이 된 페더럴웨이 지점이 개설된 곳은 H마트와 같은 단지내의 퍼시픽 하이웨이변으로 교통이 좋고 한인들의 왕래가 많은 장소다. 제2호 지점을 연 유니뱅크의 이창열 행장은 “워싱턴 한인사회는 지리적으로 광범위하게 분산돼 있어 한인상가가 밀집돼 있는 LA등 다른 지역에 비해 한인은행이 영업망을 구축하기가 까다로운 편”이라며 “린우드, 타코마에 이어 페더럴웨이에도 점포를 내어 이제 광역 시애틀의 한인 사회 대부분을 감당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 벨뷰에 3번째 지점을 내고 내년에 쇼어라인에도 점포를 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아직도 파산은행이 쏟아지면서 금융위기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유니뱅크는 오히려 이익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점포망도 계속 확대되고 있어 내실과 외형이 균형을 이루며 성장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이행장은 “단기적인 이익을 앞세우지 않고 고객과 함께 커가는 은행을 만드는 것이 경영 철학이며 이를 위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려고 노력한다”면서 “이번에 평사원에서 일약 페더럴웨이 지점장으로 발탁된 김지수 지점장의 경우도 그같은 인사정책의 한 예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부터 정상 영업을 시작한 페더럴웨이지점은 개점 기념으로 특별 금리 예금 상품을 3월 7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1년 만기 정기예금(CD)은 첫 3개월 동안 연수익률 2.25%를, 이후 9개월은 1.25%의 높은 금리를 주며 입출금이 자유로운 저축 예금과 이자식 체킹 계좌도 6개월 동안 연수익률 1%의 특별 금리를 보장해 준다. 이는 1년 만기 CD의 연수익률이 전국적으로 평균 0.87%에 불과한 것과 비교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김지수 지점장은 “성대한 개점식도 치루지않고 조용히 영업을 시작했는데도 첫날부터 고객들이 많이 와줘 감사한다”면서 “4월 1일로 예정되어 있는 개점식과 연회에도 많이들 오셔서 축하해 주고 선물과 잔치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니뱅크 페더럴웨이지점 ▶주소 : 31433 Pacific Highway S, Federal Way, WA 98003, ▶전화 : 253-946-9700 성제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