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김슬기에 감탄 “남들과 다른 욕설 연기, 구강구조 때문”

[헤럴드생생뉴스]장진 감독(42)이 배우 김슬기(22)의 욕설 연기가 타고난 구강 구조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장진 감독과 배우 박건형, 김슬기, 가수 김연우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김구라가 “욕 연기에 너무 집착해서 밥 먹을 때도 욕을 한다는 게 사실이냐”고 묻자 김슬기는 “요즘은 집착 안 한다. 좀 질렸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가 “김슬기의 ‘욕쟁이’ 캐릭터를 잡아주지 않았냐”고 물었다. 장진 감독은 “약간 보살폈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장진 감독은 “김슬기가 언어가 찰지다. 언어 연기가 좋다. 이 나이에 그렇게 속 깊은 발성이 나오기 쉽지 않다”며 “남들 세 마디 욕할 때 김슬기는 구강 구조가 좋아서 4~5마디를 하는 거다”라고 칭찬했다.

[사진=MBC]

앞서 김슬기는 서울예대 재학 중이던 2011년 장진 감독이 연출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 출연했다. 앳된 외모와 함께 찰진 욕설 연기로 ‘국민욕쟁이’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장진 감독의 김슬기 극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슬기 발성이 찰지긴 해” “어제 방송 보는데 김슬기 웃음소리가 제일 크더라” “슬기한테 욕 먹어도 기분 안 나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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