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지코 형 스피드 우태운 사과 “레이디스코드 겨냥? 안타깝다”

[헤럴드경제]그룹 스피드 멤버 우태운이 레이디스코드 멤버의 죽음으로 인한 추모 열기를 비난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블락비 지코의 형이자 스피드 멤버 우태운은 트위터에 “동정은 동정에서 끝을 내야 하는 거지. 감정에 북받쳐 실현되는 말도 안 되는 현상들. 그게 정말 그들을 위한 것일까. 화가 난다”며 “관심이란 건 존재할 때 가져야 더 아름다운 건데 왜 이제야. 제발 좀 편히 보냈으면 좋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우태운의 발언은 특정인을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교통사고를 당한 레이디스코드를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3일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은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누리꾼들은 평소 음원 1위를 바랐던 음비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에 지난해 9월 발매된 레이디스코드의 ‘아임 파인 땡큐’는 각종 음원차트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우태운은 파장이 일자 해당 글을 삭제했다. 그는 5일 “같은 동료로서 속상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대한 표현 방법이 잘못되었던 점 죄송합니다”라며 “진심으로 빠른 쾌유를 기도하고 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사과글을 올렸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3일 빗길 교통사고로 인해 멤버 은비가 사망했고 권리세는 중태에 빠져 현재 경과를 지켜 보고 있는 상태다. 소정은 상악골 수술을 마치고 회복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태운 사과에 누리꾼들은 “우태운 사과, 틀린 말 했나?” “우태운 사과, 있을 때 잘하라는 말” “우태운 사과, 이해는 되지만 신중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우태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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