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장혁이 정규 3집 ‘Vol.3’를 지난 18일 발매했다.

한편, 이장혁은 오는 20일 서울 홍대 클럽 ‘타’에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밴드 해리빅버튼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 이성수, 몽키즈의 보컬 이재철, 블랙백이 무대에 올라 어쿠스틱 연주로 이장혁과 함께 한다.
이장혁은 1996년 아무밴드에서 활동을 시작, 1997년 클럽 재머스의 컴필레이션 앨범에 ‘판토마임’을 수록하며 공식적으로 데뷔했고, 아무밴드 해체 뒤 오랜 공백기를 가진 그는 2004년 솔로 데뷔 앨범 ‘Vol. 1’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되는 등 극찬을 받았다. 이장혁이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 2008년 2집 ‘Vol.2’ 이후 6년 만이다. 이장혁은 이미 지난 2012년 3집 쇼케이스 라이브를 마친 바 있지만 사정 상 앨범 발매는 1년 6개월 동안 미뤄졌다.
이번 앨범에는 후반부의 사이키델릭한 슬라이드 기타 솔로와 수려한 편곡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불면’을 비롯해 젊은 날의 분노와 날카로움 등을 속으로 삭이며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녹슨 칼집에 비유한 ‘칼집’,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황량한 북극의 에스키모의 외로움으로 묘사한 ‘에스키모’, 싱글로 선공개됐던 ‘빈집’과 ‘비밀’ 등 12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이장혁은 오는 20일 서울 홍대 클럽 ‘타’에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밴드 해리빅버튼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 이성수, 몽키즈의 보컬 이재철, 블랙백이 무대에 올라 어쿠스틱 연주로 이장혁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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