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기획]‘기술자들’ 김우빈, 흥행의 중심에 서다

‘기술자들’이 2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우빈이 연기력과 흥행을 모두 과시하며 충무로의 대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3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술자들’은 30일 11만 226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164만 223명이다.

4일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하더니 빠른 속도로 200만 돌파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이같은 ‘기술자들’의 성과에는 ‘김우빈 효과’과 관객들에게 통했다.

2011년 데뷔해 ‘화이트 크리스마스’, ‘뱀파이어 아이돌’, ‘신사의 품격’, ‘학교 2013′, ‘상속자들’ 영화 ‘친구2′까지 그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20대 남자배우의 정상 반열에 올라섰다.

김우빈은 작전 설계면설계, 금고 해제면 설계, 못하는 게 없는 지혁 역을 맡았다. 능청스러우면서도 진지한 모습을 오가는 연기와 함께 모델 출신다운 큰 키를 돋보이게 만드는 스타일리시한 의상으로 영화의 색깔을 더욱 진하게 만들었다.

이현우, 고창석, 김영철, 조윤희, 임주환 등 어느 배우와도 위화감 없는 자연스러운 케미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김홍선 감독은 김우빈에 대해 “현장에서 지각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많은 걸 준비해온다. 모든 감독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배우”라고 극찬하며 신뢰를 내비쳤다.

한편 ‘기술자들’은 ‘범죄의 재구성’, ‘도둑들’을 잇는 더 젊고 영리해진 케이퍼 무비로 2012 ‘공모자들’로 제 33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이 연출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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