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박민영 향한 애정어린 속마음 드러내…’애틋’

‘힐러’ 배우 지창욱과 박민영이 서로를 향한 엇갈린 전화 통화를 했다.2월 2일 오후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에서는 서정후(지창욱 분)과 채영신(박민영 분)의 애틋함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이날 서정후는 영신에게 전화를 걸지만 영신이 받자마자 그냥 끊어버렸다. 영신은 전화를 받는 연습을 한 후 “정후야”라고 불렀지만 전화가 끊어지자 실망한 기색을 나타냈다.

영신은 자신의 핸드폰에 저장된 정후의 이름을 ‘그사람’이라고 바꾸며 “서정후라는 이름은 숨겨두는게 좋겠지”라며 “또 뭘 숨겨주면 될까”라고 그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영신은 혼잣말로 “정후야. 너 괜찮니. 너 아니지. 넌 누구니”라고 물었고, 정후 역시 혼잣말로 “채영신. 뭐든지 물어봐. 다 대답해 줄게. 물어보지 않으면 대답해 줄 수가 없어”라며 서로를 그리워했다.

지창욱은 매회 화려한 액션과 깊은 감정선, 완벽한 비주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이유있는 연기 호평과 함께 최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싸우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3년간의 긴 헤어짐 끝에 드디어 서로의 앞에 서게 된 영신과 최명희(도지원 분) 모녀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이보미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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