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빈센트’, 8일 연속 다양성영화 1위…또다른 ‘아트버스터’ 탄생?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세인트 빈센트’가 8일 연속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입소문의 힘을 실감하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세인트 빈센트’는 지난 5일 개봉한 이후 8일째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8만여 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세인트 빈센트’는 고집불통 노인과 속깊은 소년의 특별한 우정은 물론, 인생에 대한 해학과 위로 등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영화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빌 머레이는 무기력한 듯 슬픔이 배어나는 얼굴로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다. 입소문의 힘이 한동안 이어진다면 장기 흥행도 가능할 전망이다.

‘세인트 빈센트’는 뜻밖의 이웃이 된 60살 노인과 10살 소년의 유쾌한 만남을 그린 휴먼코믹드라마. 빌 머레이, 나오미 왓츠, 멜리사 맥카시 등 베테랑 배우들은 물론, 아역 배우 제이든 리버허까지 캐릭터 맞춤형 연기를 선보인다. 또 밥 딜런의 명곡부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음악감독이 참여한 감각적인 OST는 듣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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