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박근형 “‘장수상회’ 사명감을 가지고 연극학도 시절로 돌아가 연기”

배우 박근형이 사명감을 가지고 ‘장수상회’에 임했다고 밝혔다.

3월 26일 오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는 강제규 감독, 박근형, 윤여정, 엑소 찬열, 황우슬혜, 문가영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장수상회(감독 강제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박근형은 “이번 ‘장수상회’를 촬영한 것은 큰 행운이었다. 제가 이 성칠이 역할을 1950년대 후반의 연극학도처럼 연기했는데 감독님이 잘 다듬어주셔서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사명감도 있었다. 우리나라에 젊은이들의 영화는 많은데 노년의 영화가 없다. 나이 먹은 배우들이 풍부한데 그걸 이용 못하고 사라져가는 위기에 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꽃보다 할배’처럼 사명감을 가지고 영화도 임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다른 나라에서는 젊은이들의 노년이 어우러진 영화들이 많은데 우리나라에서는 왜 없을까 아쉬웠는데 마침 그 기회가 주어졌다. 이를 악물고 연극학도 시절로 돌아가 연기했다”고 말했다.

‘장수상회’는 버럭, 까칠함으로 무장한 70세 연애 초보 성칠이 꽃집 여인 금님과 설레는 만남을 이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EXO 찬열, 정해인, 이문정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9일 개봉.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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