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시청률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힐링과 위로의 메시지


드라마의 흥행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 시청률이지만 시청률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의미를 가진 작품이 있다. ‘심야식당’이 바로 그 작품이다.

18일 방송된 SBS 심야드라마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 5회는 1.5%, 6회 1.4%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된 3회의 3.1%, 4회의 1.9%보다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시청률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무엇이 있다. ‘심야식당’ 이전에도 많은 일본 드라마 리메이크 작품들이 있었다. 대부분 원작과의 괴리감으로 비판을 받았다. 일본 원작과 한국의 정서가 많이 달랐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심야식당’의 미덕은 확실하다. ‘심야식당’은 음식을 단순히 보여주거나, 음식을 만드는 것만 보여주는 것에 머물지 않는다. 음식과 음식과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한다는 점이다.

또한 현실의 무게에 짓눌려 미래를 꿈꾸지 못하는 젊은 세대의 애환을 들어주고, 세상과 단절돼 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심야식당’이 전하고자 하는 힐링의 메시지는 시청률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여창용 이슈팀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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