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또 일냈다… 자체최고시청률로 역대 tvN 월화극 정상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또 오해영’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갱신했다. tvN 월화드라마 시청률 역사를 새로 쓰는 기록도 함께였다.

25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8화가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전국에서 평균 시청률 8.3%, 최고 시청률 8.8%를 기록해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자체 최고시청률을 또 한 번 갈아치운 기록이면서 역대 tvN 월화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이전까지는 올 초 방송된 tvN ‘치즈인터트랩’이 7.2%(2016년 2월 1일 방송분, 9화)로 tvN 월화극 중에서는 최고 시청률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또 오해영’에 의해 깨지게 됐다.

[사진=CJ E&M 제공]

tvN 채널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대부터 40대까지의 시청률도 평균 5.4%, 최고 5.8%까지 치솟았다. 특히 여자40대 평균 시청률은 12%, 최고 시청률은 13%까지 달해 그 인기를 고스란히 입증했다.

8화의 타깃 시청층 기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마지막 장면이었다. 에릭(박도경 역)과 서현진(오해영 역)의 벽 키스 장면이다. 도경이 해영과 심하게 다투다 해영을 벽으로 밀치고 격렬하게 키스를 하는 장면으로 앞으로의 로맨스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이날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최고 시청률인 8.8%를 기록한 장면은 도경이 해영을 질투하는 장면이었다. 도경은 해영의 집 앞에서 태진의 차를 발견하고 이를 뒤쫓다 태진의 차를 들이박는다. 해영을 향한 도경의 질투와 복합적인 감정이 최고조에 달하는 순간이었다.

이와 관련해 ‘또 오해영’의 이상희 PD는 “작가, 감독, 배우, 스태프 또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는 모든 분들이 제 자식처럼 애정을 가져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또 오해영’에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현장에서 더욱 활기차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후반부에서는 도경이 보게 되는 미래, 주인공 네 남녀의 관계 변화, 예지원-김지석 커플의 다소 충격적인 로맨스 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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