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모바일 콘텐츠 ‘모비딕’, “TV노하우 모바일의 젊은 감각”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SBS가 모바일 콘텐츠 ‘모비딕’으로 젊은 세대의 취향 저격에 나선다.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에서 SBS ‘모비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재용 모바일 제작 CP, 양세형, 홍석천, 조세호, 남창희, 이용진이 참석했다.

박재용 CP는 “세계적으로 모바일 콘텐츠의 관심과 성장이 뜨거운 가운데 한 방송사로서 이를 외면하는 건 책임을 다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TV에서는 볼 수 없는 자유로운 표현들, 제약없는 수위로 재미 요소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윤병찬기자/yoon4698@heraldcorp.com]

‘모비딕’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모바일 콘텐츠 소비 행태에 맞춰 젊은 시청자들의 니즈에 맞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만든 웹, 모바일 전용 브랜드다.

편성된 콘텐츠는 양세형이 진행하는 ‘양세형의 숏터뷰’, 홍석천의 ‘경리단길 홍사장;, 조세호, 남창희, 양세찬, 이용진, 이진호가 진행하는 ’한곡만 줍쇼, 아이오아이가 진행하는 ‘IOI의 괴담시티’ 등이 있다.

[사진=윤병찬기자/yoon4698@heraldcorp.com]

홍석천은 “소통이 가장 핵심”이라며 “평소에 방송에서 만들어진 이미지만 보여줄 수 밖에 없는데 모바일이나 라이브를 통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숏터뷰’를 통해서 짧은 5분 이지만 정말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며 “표창원 의원을 비롯해 두 명의 인터뷰를 마쳤는데 잘 나온 것 같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윤병찬기자/yoon4698@heraldcorp.com]

프로 불참러 조세호도 자리를 빛냈다. 조세호는 “일이 조금 커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올림픽 송을 만들어 보자 해서 팀이 꾸려졌는데 누구든지 곡을 자유롭게 보내주시면 리우 올림픽을 목표로 곡을 만들어 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제작발표회가 끝난 뒤 이날 오후 3시에는 ‘양세형의 숏터뷰’와 유재환이 진행하는 ‘맛탐정 유난’이 공개됐다. 이외에 ‘경리단길 홍사장’과 ‘한곡만줍쇼’는 7월 배포될 예정이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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