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SPC삼립은 ‘고단백 닭가슴살바 마라맛(사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고단백 닭가슴살바 마라맛은 국내산 냉장 닭가슴살을 8시간 저온숙성한 제품이다. 달걀(특란) 1알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립은 2019년부터 닭가슴살을 활용한 원물, 슬라이스, 바, 후랑크, 비엔나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출시해 왔다. 지난해 기준 화이트미트(white Meat) 매출은 전년비 약 80% 성장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화이트미트 시장은 ‘헬시 플레저(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것)’ 유행이 지속되면서 고단백 저지방 육류인 생선, 닭고기, 오리고기 등 화이트미트의 선호도가 높아지며 성장하고 있다. 닐슨 코리아 데이터 기준 지난해 화이트미트 시장 규모는 11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PC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화이트미트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건강과 맛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