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는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 중인 덴마크 제약사에 지분투자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케리야(Kariya·대표 이안 라퀴안)와 투자계약을 맺고, 150만만달러를 투입해 이 회사 지분 4.5%를 확보하게 됐다. 케리야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IP 이중작용제를 이용해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치료 신약을 개발 중이다.
영국 랭카스터대와 중국 허난대 교수인 크리스챤 홀셔 교수가 발명한 물질 2종(KP405, KP404)을 기술이전 받았다. 개발과 상용화 전 세계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케리야는 GLP1작용제가 뇌혈관을 통과해 작용 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을 치료한다는 기존 임상결과에 기반해 연구를 하고 있다. GLP1-GIP 이중작용제에 세포투과 펩타이드를 붙여 뇌혈관벽을 투과하게 해 효과적으로 뇌질환이 치료 가능하다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케리야 이안 라퀴안 CEO는 “GLP1-GIP 이중작용제로 뇌혈관장벽 투과율을 높인 KP405와 KP404는 글로벌 빅파마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임상1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기술수출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비엔씨는 “주주로서 이익배당은 물론 향후 높은 성장성과 시장가치를 갖는 KP405와 KP404에 대한 권리 확보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손인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