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국내 반도체주가 간밤 미국 증시 반도체 훈풍으로 9일 오전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500원(2.04%) 오른 7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6400원(3.92%) 오른 16만9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미반도체도 5.72% 상승한 11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도체주 동반 상승은 미국 증시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투자심리 개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현지시간) 엔비디아(6.13%), AMD(5.95%), 브로드컴(6.95%) 등이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6.86%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줄었다는 데이터가 발표되면서 나스닥, 스탠더드앤푸어스500, 다우존스 등 3개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노동시장 데이터로 ‘블랙 먼데이’를 맞았던 증시는 다시 노동시장 관련 소식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발 호재로 괜찮게 출발할 것 같고 장중 발표될 TSMC 7월 실적이 얼마나 반도체주 주가 탄력을 부여할지도 관전 요소"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