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현지 대학생들과 연합봉사도…2005년부터 1776명 참여
KT&G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가 인도네시아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T&G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KT&G 복지재단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 80여 명을 파견해 오는 17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상상위더스’는 KT&G 복지재단이 지난 2005년부터 운영 중인 대학생 해외봉사단이다. 지금까지 50차례에 걸쳐 1776명을 파견해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서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상상위더스는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의 바바칸마당 초등학교와 베트남 번째성 지역의 귀이선 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펼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대학생들과 연합해 교육봉사도 전개한다. 한국 문화체험과 함께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운동회 등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직접 기획, 운영한다.
KT&G 복지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외계층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