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번째 찾은 ‘오픈AI’ 샘 올트먼…카카오와 ‘전격 동맹’ 발표에 9% 급등 [투자360]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지난달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회의에 참석한 모습. [로이터]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샘 올트먼 오픈 AI 최고경영자(CEO)가 카카오와 깜짝 동맹을 발표하면서 카카오 주가가 9% 오르면서 장을 마쳤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 오른 4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트먼이 워크숍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가운데 카카오와 협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승세를 탔다.

올트먼은 이번 방한 기간 카카오와 협업을 전격 발표하고,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의 기자간담회에도 깜짝 등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는 지난해 자체 AI 서비스인 ‘카나나’를 처음 공개하고 올해 본격 출시를 준비 중이다.

특히 독자적인 초거대 언어모델을 개발하는 대신 이미 개발된 다양한 AI 모델을 필요에 맞게 선택해 구현하는 ‘모델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활용한다는 방침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에 양측이 전격적으로 손을 잡으면서 카카오가 오픈AI 모델을 본격적으로 자사 모델에 활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양측은 한국 시장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공동 사업을 포함해 공동 개발 등에 있어 폭넓은 협력을 추진할 것으로 예측된다.

올트먼과 정 대표는 이미 사전에 만나 업무 협약과 관련한 조율을 이미 마친 상태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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