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양촌·용정 일반산업단지, 해상풍력 산업 미래 이끈다

국내 경기 침체 속에서도, 개발 순항으로 사업 안정적으로 추진 중
산업단지 지정 이후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산업단지 개발 진행 속도 UP
‘산단절차간소화법’ 통해 조기 준공,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 기대


고성 양촌·용정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경남도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상남도는 고성 양촌·용정 일반산업단지 성공적 준공으로 지역경제 성장의 롤 모델이 되도록 박차를 가한다.

4일 경남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경기 침체에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고성 양촌·용정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고성군의 경제 도약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조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성 양촌·용정 일반산업단지는 2007년 조선 해양 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15년간 중단됐으나, 2023년 157만㎡ 규모에 9500억 원을 투자하는 신규 산업단지로 지정·승인 됐고, 지난해 6월에는 경남 1호 기회 발전 특구로 지정됐다.

사업시행자인 SK오션플랜트는 해양 풍력발전 하부구조물 생산하는 기업으로, 경남도에 산업단지 내 하천 만곡부 개선 등을 위한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해, 현재 관계기관(부서) 협의가 일괄 진행 중이다. 협의가 끝나면 통합 심의인 경상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의 일괄 협의, 통합 심의 규정을 통해 개별 인허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등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 기간이 2년 정도 줄어들어 준공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30년까지 해상풍력 발전 용량을 현재 3GW에서 18.3GW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2027년 고성 양촌·용정 일반산단 조기 준공으로 해상풍력 산업에 더 빠르게 뛰어들 기회를 얻게 되며, 기업투자의 직접 고용효과는 3600명, 생산 유발효과는 3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 주택국장은 “지속해서 기업의 애로 사항을 듣고, ‘산단절차간소화법’을 통해 신속한 행정 지원을 제공하는 등 고성 양촌·용정 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인 지역경제 성장의 본보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