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신임 거제시장,"오직 거제와 시민만 바라보고 나아가겠다″

3일 오전 9시 충혼탑 참배
취임 선서문 서명 후, 바로 민생현장 방문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에 당선된 변광용 시장. [선거 사무소 제공]


[헤럴드경제(거제)=황상욱 기자] 4.2재보선 경남 거제시장 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시장은 3일 오전 9시 충혼탑 참배와 취임 선서문 서명 후 민생현장 방문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변 시장은 취임 첫날인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옥포시장과 고현시장을 찾았다. 변 시장은 이어 시의회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간부공무원 신고와 부서방문 등 직원 소통의 시간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 변 시장은 앞으로 1년 3개월동안 거제시정을 이끌게 된다.

거제고, 서울대 체육교육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변 시장은 민선 7기 거제시장을 지내다 2022년 퇴임 이후 3년 만에 다시 복귀했다.

변 시장은 “거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소속 정당을 떠나 오직 거제와 시민만 바라보고 나아가겠다”는 말로 거제에 대한 사랑과 시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또 “거제의 민생경제 상황이 절박하다”며 “수주 회복과 일감 증가가 거제 경제 활성화로 전혀 이어지지 않고 있다. 새로운 방향을 시민과 함께 설정하고 특단의 대책과 과감한 정책 시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기간 동안 공약으로 ▷외국인 노동자 학대 그만, 내국인 신규채용 확대 ▷20만원 민생지원금 지급 추진 ▷기업~지역 상생 공존 해법 마련 등을 내걸었다.

변 시장은 특히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시 ‘사람이 몰려드는 새로운 거제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변 시장은 “무엇보다 경험과 실력, 열정으로 조선, 관광, 신성장 산업의 확실한 구축을 통해 다시 사람이 몰려들고 중소자영업자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거제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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