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34%·김문수 9%
이낙연도 1년여 만에 재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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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연합] |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인 4일 ‘탄핵 찬성’ 응답이 57%를 기록한 여론조사가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탄핵 인식 조사에 따르면 찬성 응답은 직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내린 57%로 나타났다. 탄핵 반대 응답은 같은 기간 3%p 오른 37%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95%는 탄핵을 찬성했지만, 국민의힘 지지 응답자는 91%가 탄핵을 반대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탄핵 찬성(59%)이 반대(19%)를 웃돌았고, 답변을 유보(22%)한 경우가 많았다. 자신이 중도 성향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은 67%가 탄핵을 찬성했다.
함께 실시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전주와 동일한 4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2%p 오른 35%다. 직전 조사에서 8%p차를 보였던 양당 격차는 일주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조국혁신당은 4%, 개혁신당은 2%로 각각 조사됐다. 무당층은 17%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직전 조사와 같은 34%로 선두를 지켰다. 2위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전주 대비 1%p 오른 9%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5%), 홍준표 대구시장(4%), 오세훈 서울시장(2%),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조국 전 의원·이낙연 전 국무총리(각 1%씩) 순으로 조사됐다. 이낙연 전 총리가 조사에 등장한 건 지난해 3월1주(2%) 이후 1년여 만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