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7일 대선 출마 기자회견…민주 잠룡중 첫 공식 출사표 예고

7일 오전 11시 민주당 당원존에서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음 주 초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후 민주당 잠룡들 중 처음으로 대선 출마 발표를 공식화 했다.

김 전 의원 측은 오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사 당원존에서 제21대 대선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그에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국립서울현충원 헌화 및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 묘소를 참배한 후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김 전 의원은 30대에 경남 남해군수를 역임했고, 2003년 노무현 정부 첫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냈고 2010년 경남도지사에 당선됐다. 이후 20대와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해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김 전 의원은 전날(4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하 헌재가 파면 결정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경제 회복’”이라며 “정치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의 방향은 이제 국민이 직접 결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논의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며 “낡은 87년체제를 끝내고 제 7공화국을 여는 개헌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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