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라이즈 사업 본격화…라이즈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출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조아서 기자] 부산시는 12일 오후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5회 부산광역시 라이즈(RISE)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부산라이즈위원회는 라이즈의 주요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시·시의회·대학·산업계·시교육청·지역혁신기관 대표 등 3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는 당연직 위원장인 시장과 함께 부산라이즈를 이끌어 나갈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대학별 라이즈 추진 전략과 목표를 공유해 대학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와 대학 간 수평적·협력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위원장은 라이즈 운영 규정에 따라 위원회 위원 중 대학의 총장인 자로, 위원 간 호선에 따라 선출되며 시장과 함께 위원회를 대표하게 된다.

또 회의에서는 대학별 라이즈 비전과 특성화 분야, 지역인재 양성 목표, 대표 과제 등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목표를 공유한다.

대학은 ▷연구중심형 4개 대학(국립부경대, 국립한국해양대, 동아대, 부산대) ▷교육중심형 9개 대학(경성대, 고신대, 동명대, 동서대, 동의대, 부산가톨릭대, 부산외국어대, 신라대, 영산대) ▷직업평생교육중심형 7개 대학(경남정보대, 대동대, 동의과학대-부산예술대 컨소시엄, 부산경상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보건대, 부산여자대) 등이다.

시는 정부의 라이즈 성과지표와 연계해 올해 선정된 21개 대학과 함께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라이즈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정주 취업률 15% 향상, 지·산·학·연 협업 실적 10% 향상, 대학발 창업률 20% 향상 등 미래기술·인재가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부산지역 대학의 성장이 가장 중요한 동력원”이라며 “대학이 기업, 지역 혁신 주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