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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석유화학 공장 모습 [금호석유화학 제공] |
금호석유화학이 글로벌 불확실성에 따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의 사업 포트폴리오 수립에 집중하고 있다.
30일 업계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전기차 타이어 시장 성장에 대응해 고기능성 합성고무 제품인 SSBR의 고객 접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SSBR은 타이어 기술 한계로 인식되는 내구성, 마모, 연비 요소들의 모순적 관계를 극복할 수 있는 특성을 지녔다.
금호석유화학의 탄소나노튜브(CNT)은 이차전지 소재로 각광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업 초기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등 주력 제품의 강도를 높이는 복합 소재로 사용됐으나, 최근에는 양극재·음극재의 도전재 원료로 각광받고 있다.
그룹 계열사인 금호피앤비화학은 BPA, 에폭시 등 주력 사업 전반에 걸쳐 업계 내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에폭시 수지 원료인 ECH 사업을 위해 2021년 OCI와 함께 설립한 합작사 OCI 금호는 말레이시아 산업단지 내 올해 말을 목표로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동성케미컬과의 합작사인 디앤케이켐텍은 금호석유화학의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인 휴그린을 통해 기능성 단열 소재인 PF보드를 선보이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폴리우레탄 원료인 MDI의 생산능력을 61만톤까지 끌어올렸다. 시장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저탄소 MDI 제품 개발은 물론 각종 환경 인증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금호폴리켐은 내구성과 절연성이 우수한 친환경차 전용 소재인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PE) 신규 부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영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