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모기장 영화 음악회’…별이 총총한 지리산의 밤

한여름 밤 700여 명 관람객 힐링…사전 예약 접수 1분도 안 돼 마감

지리산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2일 저녁 화엄사 특설무대에서 열리고 있다. [사찰 제공]


[헤럴드경제(구례)=박대성 기자] 지리산 대화엄사의 인기 프로그램인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700여 명을 웃도는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 종료됐다.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화엄사(교구장 우석스님)는 올해 제5회 지리산 대화엄사 모기장 영화음악회 ‘뮤지컬계의 신사 이건명 배우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를 주말인 2일 저녁 화엄원 특설 무대에서 폭염을 피해 산사를 찾은 국민과 한여름 밤을 함께했다.

모기장 영화음악제는 올해도 인터넷 접수를 시작한 지 불과 15초 만에 예약이 마감되는 등 전국적인 여름밤 힐링 음악회로 자리 잡히고 있다.

2025 모기장영화음악회는 관객 600명과 비예약자 100명 전체 700여명이 함께 화엄사 특설무대에서 무더운 여름밤 지리산의 청명하고 시원한 바람으로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렸다.

모기장영화음악회 말미에는 관객과 함께 반딧불을 양손에 들고 ‘다 함께 댄스를’ 추며 내년 여름에 열릴 제6회 모기장영화음악회를 기약하고 마무리됐다.

전라남도 구례군 화엄사 모기장 음악회가 2일 저녁 지리산 일대에서 선보이고 있다.


지리산 화엄사 모기장 음악회에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이 음악감상에 젖어 있다.


2일 저녁 열린 화엄사 영화 음악회 관람객들이 모기장 안에서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2일 저녁 화엄사 모기장 영화음악회 모기장 행렬이 이색적 풍경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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