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공모에 15개 운용사 지원

약 3500억 규모 펀드 운용할
위탁운용사 5곳 최종 선정 예정


한국산업은행 전경. [산은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2025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에 총 15개사가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공정·투명한 심사를 거쳐 2400억원 규모의 PE(프라이빗에쿼티)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 2곳과 1050억원 규모의 VC(벤처캐피털)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 3곳을 9월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민간자금 등을 매칭한 펀드 조성과 자금공급을 통해 동남권(부산·울산·경남)과 서남권(광주·전남·전북) 소재 지역기업에 대한 투자를 집행하게 된다.

이번 출자사업은 지난해 10월 남부권본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직접 조성하는 지역펀드다. 남부권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신산업 투자와 사업재편을 통한 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지역균형발전 도모와 남부권 기업의 성장 전략별 맞춤 지원을 위해 모험자본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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