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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시위하고 있다. [연합] |
尹 변호인측 변호인 선임계 제출
특검-변호인 소환조사 협의 시작
체포영장 집행은 내일까지 보류
특검-변호인 소환조사 협의 시작
체포영장 집행은 내일까지 보류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해온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5일 특검에 변호인 선임계를 냈다. 특검과 변호인단이 소환조사 일정과 방식을 두고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문을 내고 “오늘(5일), 내일 중으로는 체포영장 집행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에선 배보윤(사법연수원 20기) 변호사가 선임계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헌재 탄핵심판 심리 과정을 포함해 윤 전 대통령 수사 과정에서 변호인단으로 참여했다.
특검과 변호인단의 대화가 잘 풀리면 체포영장을 집행하지 않고도 윤 전 대통령 조사가 성사될 수 있다. 하지만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특검은 물리력을 동원한 체포영장 집행에 다시 나설 방침이다. 발부받은 체포영장 유효기간은 오는 7일까지. 특검은 ‘필요하다면 영장은 다시 발부받는다’는 의지를 드러낸 상태다.
윤 전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더불어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에 얽혀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진술을 듣고자 지난달 두 차례 소환을 요청했으나 묵살당했고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지난 1일 문홍주 특검보가 직접 서울구치소로 가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으나 윤 전 대통령이 끝내 응하지 않으면서 빈손으로 복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