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켈리’ 여름 마케팅 후끈…MZ세대와 통했다

하이트진로, 휴양지 중심 프로모션…협업 굿즈 완판도


하이트진로는 지난 7월, 총 3회에 걸쳐 시행된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에 협찬 브랜드로 참여해 프로모션 부스를 운영했다. [하이트진로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하이트진로가 ‘테라’와 ‘켈리’를 중심으로 성수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 주요 휴양지와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체험을 확대하는 전략이다.

먼저 청정라거 ‘테라’는 청량한 콘셉트를 앞세워 부산, 제주, 강원 등 주요 여름 휴양지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의 인기 명소인 ‘밀락더마켓’에서는 브랜드 체험형 공간 ‘두껍더마켓’을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달 말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해운대 구남로 상권을 중심으로 지역상인회와 협업해 테라와 진로의 시음 행사와 경품 룰렛 이벤트가 열린다.

강원도 양양에서는 ‘양리단길’을 중심으로 현장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역 상권과 협업해 테라 브랜드를 활용한 시음과 굿즈 이벤트도 마련했다. 제주도에서는 이달 31일까지 이호테우 해변 포장마차와 협업해 현지 상권과 상생을 도모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6월 부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센텀 맥주 축제’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켈리 생맥주 부스와 진로골드 홍보존을 운영했다. 7월에는 테라 라이트로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에 공식 협찬 브랜드로 함께 했다.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전주가맥축제’는 우천으로 이틀간만 운영됐지만, 7만명이 방문해 현장을 가득 채웠다.

‘켈리’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Wiggle Wiggle)’과 협업한 에디션을 선보였다. 355㎖·500㎖ 캔에 스마일위러브 캐릭터를 입힌 것이 특징이다. 아이스백, 텀블러, 스페셜잔, 오프너 등 다양한 굿즈도 ‘위글위글’의 감성과 켈리의 앰버(Amber) 색으로 기획했다. 초기 물량에 이어 추가 제작분까지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앞으로도 MZ세대의 일상에서 접점을 늘리고,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켈리x위글위글 스페셜 에디션’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완판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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